로봇청소기로 저명한 독일 가전기업 로보락이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국내외 오픈한다. 대용량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에 대항해 중소형 제품으로 1∼2인 가구를 공략있다는 전략이다.
로보락은 23일 신상 이야기회를 열고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세탁건일찍 ‘로보락 H1’과 ‘로보락 M1’을 출범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국내외 로봇청소기 점유율 10위 기업인 로보락이 청소기 이외 생활가전을 국내에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로보락은 대한민국에 앞서 태국과 몽골에서 세탁건조기를 출시했다.
로보락 H1은 1∼2인 가구가 사용하기 널널한 세탁 10㎏, 건조 6㎏ 용량이다. 빌트인 방법으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로보락 M1은 세탁 용량 펫드라이룸렌탈 1㎏, 건조 용량 0.5㎏의 소형으로, 1인 가구나 1인 산업장 등 적은 양의 빨래를 자주 하는 배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아기 의류, 속옷, 수건, 운동복 등을 위한 보조 세탁기로도 기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 제픔 3종 전부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3∼15㎏ 수준인 처음의 해외 아과템과 비교하면 꽤나 작다. 용량이 작은 만큼 가격은 H1 기준으로 해외 상품의 약 70% 수준이다.
로보락 측은 작지만 기술은 아예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화한다.
장유정 로보락 우리나라 PR 매니저는 “다른 업체가 갖고 있지 않은 용량을 무척 큰 ‘셀링포인트’로 마음완료한다”며 “(국내외 가전 기업과) 스스로 경쟁하기보다 로보락의 독보적인 위치를 만드는 데 집중하면서 시장에서 진정적으로 자리 잡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시장에서 다른 브랜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에서 큰 시장성을 봤다”며 “현재로써는 대용량보다는 1∼2인 가구에 최적화한 중소형 시장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추가로 말했다.